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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中 톈진시, 환경분야 공동연구센터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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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中 톈진시, 환경분야 공동연구센터 설립 추진
  • 김몽식
  • 승인 2018.05.17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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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환경분야 국제포럼 개최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16일 중국 톈진시(톈진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환경분야 국제포럼에서 ‘환경분야 공동연구센터’ 설립 관련 톈진시 정부와 합의해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시 대기보전과장과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10명 등 시 관계자와, 톈진시 환경보호국, 톈진대학교 부총장 및 환경과학공정대학원장, 환경과학연구원, 중국공정원, 과학기술위원회, 자동차기술연구센터 등 1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공동연구센터가 설립되면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환경정보 공유 및 국제 학술행사 추진 등 5개 협약분야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포럼은 양 도시 간에 구축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한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및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시의 대기, 해양 분야 연구과제 6편과 톈진시 6편의 연구성과를 발표했으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방안 등에 대해 100여 명 참석자들과 토론을 펼쳤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이번 톈진시와 환경분야 공동연구센터 설립 추진, 국제포럼 공동개최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지방자치단체 중 시가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도시의 환경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실효적인 대처방안을 수립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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