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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 창업농에 바우처카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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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 창업농에 바우처카드 전달
  • 윤용찬
  • 승인 2018.05.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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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원 내 후계농업경영인 창업자금 지원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는 17일 농협경북지역본부에서 '경북도 청년창업농 희망 바우처카드 전달식'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바우처카드 전달식에는 청년농부 육성을 위해  선발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192명 중 대표 4명이 참석했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 후계농업인에게 3년간 매월 80~100만 원의 '청년창업농 희망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한다.

또한, 3억 원 한도내 후계농업경영인 창업자금(융자)도 별도로 지원해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한다.

대상자는 시·군에서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전검토 후 사업계획의 적절성, 개인 자질·영농비전 등에 대한 서면심사와 면접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청년농업인이 FTA 확산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개인과 지역농업에 대한 비전을 마련, 경북 농업의 희망이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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