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인천시-고용부, 청년일자리 플랫폼 청춘마을 개관
상태바
인천시-고용부, 청년일자리 플랫폼 청춘마을 개관
  • 김몽식
  • 승인 2018.05.17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자리 창출, 교육·문화·체험 연계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와 고용부(중부지방고용노동청)는 17일 오후 2시 강화 농촌문화센터(강화 불은면 강화동로 416)에서 청년일자리 플랫폼 청춘마을 개관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개관식에는 변주영 일자리경제국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신동희 지역협력과장, 강화군 안계환 경제교통과장, 안성균 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 청춘마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화군은 고인돌 유적 등 역사적 문화 유적지와 동막 해변, 온천 등 자연 문화관광지, 순무, 인삼, 해산물 등 풍부한 먹거리를 보유한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으나 수도권 주민들의 당일 나들이 코스로만 인식돼 있다.

또한, 6만8000여 명의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28.8%를 차지해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이며, 청년들의 탈지역화 현상으로 자연스레 경제활동 인구도 감소하고 있다.

강화 청춘마을은 강화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일자리 창출과 교육·문화·체험 등의 연계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고용부와 시 및 강화군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6차 산업 모델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사람을 만들다’와 지역 청년들의 교육, 실습, 관광객들의 체험 활동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복합문화 공간을 창조하는 ‘공간을 만들다’로 구성된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리틀포레스트 in 강화’를 주제로 천연발효, 문화기획, 생활적정기술, 미래형 대안 농법 등 4가지 분야의 취·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9월부터는 교육생들이 기획, 주관하는 다양한 축제를 개최, 관광 체험장 운영과 연계한 실습교육을 추진한다.

‘청춘마을’의 교육프로그램은 고용부의 교육훈련 사업으로 운영되며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청춘마을 홈페이지와(vvv.or.kr) 전화문의(032-937-778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