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시는 17일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세종 누리학교(세종시 고운동 소재)에서 행정안전부, 시, 시교육청, 세종소방서, 세종경찰서, 세종보건소, 누리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발생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리히터 규모 6.0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와 3층 과학실 화재 발생을 가정, 학생 대피훈련, 신속한 신고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대응활동 등으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시교육청 부교육감, 시 시민안전국장 등이 참관했다.
시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해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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