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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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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 가동
  • 최도순
  • 승인 2018.05.18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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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상황관리체계 유지
제주시청 전경(사진=제주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고 기상특보 발표 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한다.

시에 따르면, 사전대비 기간에는 재난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인명피해우려지역(72개소)에 마을대표 등을 현장책임자로 지정·관리하고, 재난 예·경보시설(CCTV 등 69개소) 점검을 실시해 CCTV지지대 연결 와이어 6개소에 대한 교체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무더위쉼터 335개소를 정비하는 한편, 재난도우미(방문간호사, 노인돌보미 등) 785명을 지정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최근 기상이변에 따라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대형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인명피해우려지역, 대형공사장, 상습침수도로 등 재해취약지역 지속 예찰·점검 및 집중호우 대비 하수관로, 집수구 준설, 주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실시해 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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