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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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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운영
  • 김혁원
  • 승인 2018.05.18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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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 단열, 타일,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 전문 실습 안내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다음달 2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기술을 함께 배우는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교육내용은 평일 집수리 이론강좌와 주말에는 현장에서 집수리 기술을 배우는 실습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론 중심 인터넷 과정과 현장 중심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고, 현장 실습 과정은 기초과정 뿐만 아니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심화과정도 마련됐다.

이론중심 강좌는 현장실습에 필요한 사전지식을 배우는 과정으로 수강생의 편의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도록 시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을 통해 인터넷 강좌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 중심 실습 중심과정은 공구사용법, 단열, 타일,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주요공정 집수리 전문실습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한편, 지난해 집수리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기초과정 뿐만 아니라 심화과정도 신규 운영해 기초과정 이수자를 우선으로 선발해 좀 더 단계 높은 집수리 실습 강좌를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부터 기초과정 1회차 과정 포함 총 기초과정 3회와 심화과정 1회를 시행하고, 수강료는 8만 원이다.

진희선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오랜 기간 살아온 정든 내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집수리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고쳐서 오래사는 주택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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