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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회 안전 High 콘서트 개최전국 최초 문화공연·안전훈련 접목
한규림 | 작성시간 2018.05.18 16:08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 40분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재학생 72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발생에 따른 실질적인 대피요령 등을 체득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문화공연과 안전훈련을 접목한 ‘제1회 안전 High 콘서트’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재난대피훈련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시민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먼저, 생애주기별 관객(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청사·학교·공연장 등 다중 집합장소에서 실제 콘서트를 진행하고, 공연 도중 공연장 화재 등 가상 재난상황을 연출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상황수습 후 다시 공연을 재개하는 콘셉트이다.

또한, 보이·걸그룹 커버댄스 등 학생 연령층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하고, 불특정 시점에 공연장 내에서 발화된 가상화재를 연출한다.

가상화재 연출은 불기둥·드라이아이스 등 특수효과를 활용해 위급상황의 시각적인 효과를 제고하고, 관할소방서의 훈련지도 아래 관객대피 및 응급환자 처치 등도 병행한다.

아울러, 시와 부산외국어대학교가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능형 초고층 화재방호시스템’ 실증 테스트를 연계한다.

‘지능형 초고층 화재방호시스템’은 최신 위치식별 기술을 적용하여 건물 내의 인원 분포와 밀집도를 모바일 기기(휴대폰 등)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소방관이 화재현장 외부에서 내부의 인원분포와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확인·추적할 수 있다.

배광효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을 주제로 실제 문화공연을 하면서 훈련을 실시하는 사례는 시가 전국에서 처음임을 강조하면서, 모범적인 안전문화운동 사례 정착 등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규림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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