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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硏-독일 ILK·ZSW, 연구협력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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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硏-독일 ILK·ZSW, 연구협력 '활발'
  • 강채은
  • 승인 2018.05.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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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 제조 신공정 개발, 탄소섬유 강화 복합소재 성형 등 공동연구 추진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 3일 KIST전북분원 구본철, 이성호 박사는 독일 탄소섬유 복합소재 전문 연구소 ILK가 주최하는 International Colloquium on Tailored Carbon Fibers에 연사로 초청돼 강연을 펼쳤다.

18일 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드레스덴 공대 내 ILK 연구소는 KIST전북분원과 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Technical Traveling Conference를 열어 독일, 중국, 싱가포르 등 관련 학계·산업계 인사들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탄소섬유 제조 신공정 개발, 탄소섬유 강화 복합소재 성형분야 연구협력 등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현재 양 기관은 정부 연구과제 기획 및 공동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한-독일 과학산업기술공동위 협력 의제 제출, European Eramus+ 프로그램 신청 등을 추진하며 정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독일의 ZSW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정책 및 산업화에 국제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전문 연구소로 전년 10월부터 KIST전북분원과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현재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략 제휴 및 사업화 기술 도출을 위한 나노복합소재기반 신재생 에너지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KIST 전북분원은 이달 중 독일을 방문해 ZSW와 MOU를 체결하고 양국 간 신재생에너지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에 협력하고, 독일 아헨공대 섬유기술연구소(ITA)에 방문해 연구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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