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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활동지원사 집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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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활동지원사 집합교육 실시
  • 최남일
  • 승인 2018.05.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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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근로자 복지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충남 아산시 제공.

[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17일 관내 근로자 복지관에서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활동지원사 및 전담인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2007년에 시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만 6세에서 만65세 미만의 1~3급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등급에 따라 활동보조 서비스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전담인력의 사업추진에 대한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부정수급 예방과 책임감을 강화함은 물론 사업 현장의 고충사항 등 의견 청취로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나사렛대학교에서 활동지원 교육을 하며 현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2018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도덕적 해이로 인한 부정수급 및 부당청구에 대한 사전예방에 대한 강의와 이후 사업현장의 고충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는 가족보다도 더 가까울 수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일이 쉬운 일이 아닌 만큼 노고에 감사드리며 고생하는 만큼 처우개선 등 근무여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에 따르면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시지회,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407명, 전담인력 6명이 관내 439명의 이용자들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보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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