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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中 태주시,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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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中 태주시,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 손태환
  • 승인 2018.05.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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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무역, 과학 기술, 문화 교육 등 협력
(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는 지난 17일 중국 태주시(타이저우시)와 양 도시 간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로 시와 태주시는 경제, 무역, 과학 기술,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개설해 양 도시의 협력 사업과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태주시는 중국 동부 연해 절강성(浙江省)에 위치한 인구 약 570만 명 규모의 도시로 제조업과 발전소 등 민간 경제가 활성화돼 있으며, 최근 산업용 로봇 도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중국의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어 절강성 대표 항구란 위상과 함께, 물류 업계에서 주목하는 신흥 항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중국 태주시의 ‘한국 자매도시 간 관광 문화 주간 행사’ 공식 초청에 시가 김정수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에 파견된 시 대표단은 21일까지 중국 관광의 날 개막식 및 태주시 관광설명회, 중한 자매도시 기념비 참관 및 해양 연구 토론회 등 행사에도 참가한다.

김정수 행정지원국장은 “태주시와 유사한 경제 여건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경제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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