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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8 부산설비 기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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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8 부산설비 기술세미나'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8.05.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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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피해실태, 방지대책 등 발표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민 삶의 질 개선 및 설비기술 발전을 위해 설비제조업체, 엔지니어링사, 교수,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부산설비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 앞서 설비분야 신기술 활용촉진 및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분에게 수여하는 ‘제5회 설비신기술상’ 수상식이 진행돼 디에이치테크 대표 황소용 외 4명이 선정됐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가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초미세먼지에 대해 건축기계설비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초미세먼지의 피해실태 및 방지대책’ 등에 대한 발표 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건축물 내 미세먼지 제거 기능 제품 등의 기자재 전시회도 함께 마련된다.

세미나는 한국설비기술협회 박진관 지회장의 ‘국내 미세먼지 방지설비 현황 및 개선방안’에 이어 '기계설비법' 제정 배경 및 기대효과(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정책본부장 조현일),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가전제품 기술동향(LG전자 책임연구원 박형호) 등을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청정공기산업과 친환경 고효율공조부품기술 고도화 사업 등 관련 산업육성과 4차 산업기술 개발에 적극 지원해 설비분야에서 산·학·관 폭넓은 기술교류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클린 도시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 로비에 마련된 ‘설비기자재 전시회’에는 12개 업체가 참여해 우수 공동주택 열회수형 공기순환장치와 지역 기업체에서 개발한 빗물재이용시설, 자연채광 이용 고효율 창호설비 및 시공성이 우수한 배관자재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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