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수강생 모집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관내 거주하고있는 귀농귀촌인의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8년 귀농귀촌인 프로그램 운영 참가자 신청접수를 받는다.
21일 시에 따르면, 접수기간은 오는 24~25일까지이며, 시 감귤박물관 영상실로 오면 된다.
대상은 시 관내 거주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이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개 반으로 나누어 다음달 19일~7월 20일까지 감귤박물관에서 실시하며, 주 2회 씩 5주간 60시간에 걸쳐 이루어진다.
올해 하반기 귀농귀촌인 교육은 귀농귀촌정책, 기초영농, 실생활, 지역사회의 이해 등 4개 분야 28개의 강의로 구성돼 초기 정착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교육기간 중에는 매 강의마다 강의 내용, 커리큘럼, 향후 개설 희망 분야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교육생들의 수요를 차후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기본교육이 끝난 후에는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 천연염색, SNS활용 등 심화 및 창업연계과정의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교육뿐만 아니라 영농과 관련한 멘토, 고충 상담,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귀농귀촌인들의 현지 적응 및 지역 화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