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연계형연구개발, 창의·선도형연구개발 총 5억원 투입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와 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BISTEP)은 미래 부산의 혁신성장을 주도 할 지역 내 우수한 신진연구자와 스타트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 우수연구자 기업연계 연구개발 사업’의 올해 신규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신진연구자들의 연구와 사업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초기 스타트업기업과 연계·협력해 이들이 지역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시와 BISTEP이 공동으로 첫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유형은 초기 스타트업기업들의 기술고도화를 지원하는 스타트업연계형연구개발과 신진연구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창의·선도형연구개발로 구분되며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3월까지 2차례의 신청접수 후 선정평가를 통해 지역 대학 내 우수한 신진연구자 및 스타트업기업들의 총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에는 스타트업연계형연구개발 5000만 원, 창의·선도형연구개발 최대 7000만 원 내 예산을 지원한다.
김병기 시 신성장산업국장은 “신진연구자와 초기 스타트업기업들은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혁신자원으로서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성과들이 지역의 혁신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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