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부지 주변 여건, 건립 타당성 등 청취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와 국가보훈처는 21일 전북권 보훈요양원의 전주 건립을 위한 후보 부지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답사에는 박순종 부시장과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 김우경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이강안 전북도 광복회 지부장을 비롯한 보훈처, 전북도, 시, 보훈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방문회에서 참석자들은 시와 도가 전북권 보훈요양원 건립 후보지로 추천한 시 일원 부지 3개소를 직접 방문하고, 후보 부지 주변 여건과 건립 타당성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건립후보지 현장답사 이후 부지결정을 위한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중 전북권 국립보훈요양원 부지를 최종 결정한다.
이와 관련, 전북권 보훈요양원은 2020년까지 복권기금 356억 원을 투입해 1만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장기보호 200명, 주간보호 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요양실과 작업치료실 등이 갖춰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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