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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맞이 물놀이지역 수질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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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맞이 물놀이지역 수질조사 실시
  • 윤용찬
  • 승인 2018.05.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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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오염 지역 원인 파악 수질개선 유도, 물놀이 자제 안내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는 다음달~오는 9월까지 본격적인 물놀이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하천·계곡 등 공공수역 중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을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현재 자연발생유원지를 포함해 약 133개소의 물놀이 지역이 있으며, 이 중 이용객이 많은 지역 16개소에 대해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 오염원 밀집지역의 직하류 등을 조사지점으로 선정한다.

수질 조사주기는 이용시기별로 차등화해 총 11회 이상 측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검사항목은 대장균군 항목으로 수질기준은 500개체수, 100mL 이하이다.

검사결과 수질이 나쁜 지역에 대해서는 오염 원인을 확인해 수질개선을 유도하고 국민들에게는 시·군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이용해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안내한다.

김진현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계곡, 하천 등 물놀이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수질검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발생유원지 물놀이 이용객들도 발생된 쓰레기는 회수해 가는 등 자연이 훼손되지 않도록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잘 지켜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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