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전북도, 새만금산업단지 추경예산 272억원 확보
상태바
전북도, 새만금산업단지 추경예산 272억원 확보
  • 강채은
  • 승인 2018.05.21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새만금 10만평 임대용지 매입 내년 20만평 추가 매입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지역 국회의원들과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200만㎡(60만 평) 매입예산(2040억 원) 중 국비 272억 원을 올해 추경예산 국회 심의단계에서 확보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1단계(100만㎡, 30만평) 사업예산으로, 새만금산단 투자의향기업, 국내·외 타깃기업 등 투자자에게 즉시 제공할 수 있는 임대용지를 대규모로 확보 할 수 있게 됐다.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 국비 272억 원을 확보해 33만㎡(10만 평) 임대용지를 매입하고, 내년도에는 66만㎡(20만 평) 추가 매입을 위해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한다.

그동안 도에서는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사업은 전액국비로 조성할 것을 요구했으나 기재부에서는 ‘외국인투자촉진법’ 재정자금지원 기준을 준용해 국비 대 지방비 매칭을 60대40으로 요구하며 예산반영에 미온적이었다.

이에 도는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와 협력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힘입어 지방비 매칭을 80대20으로 정하고 추경에 필요예산을 우선 확보할 수 있었다.

새만금산단 임대용지는, 새만금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재산가액의 최저 1%의 임대료로 최장 100년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새만금 투자활성화를 위해 국내기업도 입주가 가능하도록 ‘새만금특별법’ 개정 완료 했으며, 최근 국내기업 임대료를 5%에서 1%로 인하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