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연도별 채용목표 달성 추진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이전공공기관에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도내 4개 지역대학(전주대, 원광대, 군산대, 전북대)과 함께 ‘지역대학 연계 NCS 기반 취업지원’을 실시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기술·태도 등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이다.
이번 취업지원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에 대응하고 연도별 채용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자 계획됐다.
일정은 전주대학교(오는 23일)를 시작으로 원광대학교(24일), 군산대학교(31일)에서 이전공공기관 NCS 채용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심화과정으로 전북대학교(다음달 26~28일까지)에서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접근법에 대한 교육을 운영한다.
아울러, 대학별 설명회에서는 이전공공기관 NCS 채용과정에 대한 설명과 대응방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심화과정에서는 대학별 설명회의 후속조치로 공공기관에서 채택하고 있는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접근법에 대해 소개한다.
도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에 관심을 가지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응방법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지역대학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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