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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여성일자리박람회 24회 개최...1000명 채용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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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여성일자리박람회 24회 개최...1000명 채용문 활짝
  • 김혁원
  • 승인 2018.05.22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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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부스 운영, 전문가 취업특강, 직업체험,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제공
(포스터=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이달~10월까지 총 24차례에 걸쳐 올해 여성 채용 1000명을 목표로,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첫 박람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부터 대규모 종합박람회 대신 소규모 지역별 박람회 개최로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지난해 총 24회의 박람회를 개최해 취업자 793명을 배출, 492개의 구인희망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

올해에도 자치구별로 위치한 여성인력개발기관 인근 중소기업과 지역여성인재가 만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시가 주최하고 시 여성능력개발원 및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654개의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채용부스 운영, 전문가 취업특강, 직업 체험, 취업 컨설팅 등 여성의 취‧창업에 필요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의 ‘찾아가는 여성취업상담서비스 일자리부르릉 버스’ 가지역별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여성을 위한 취업상담 외에도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성격유형검사, 즉석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 기회를 얻지 못하더라도, 최대 2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참여 여성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이후에도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직업상담사가 박람회 참여 구직자와의 1대1 상담 등을 통해,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알선해준다.

윤희천 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지난해의 성과를 디딤돌로 삼아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통해 실질적인 구인구직자의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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