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삼척시, 발전소·LNG 연계 원덕농공단지 조성 '박차'
상태바
삼척시, 발전소·LNG 연계 원덕농공단지 조성 '박차'
  • 연태준
  • 승인 2018.05.23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덕 월천리 약 14만8000㎡ 규모, 40여개 기업체 유치
원덕농공단지 조감도(삼척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시는 포항~삼척간 동해선 철도, 동해고속도로 개설 등 확충된 접근성을 바탕으로 삼척종합발전단지 및 LNG생산기지와 연계한 신규 농공단지를 원덕지역에 조성한다.

1990년대에 조성된 도계, 근덕 농공단지는 이미 포화상태로 입지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용지 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한 농공단지 입지선정 및 타당성 검토용역을 통해 원덕읍 월천리 일원에 약 14만8000㎡ 규모 신규 농공단지를 최종 선정해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진행한다.

산업시설 용지, 도로, 주차장, 녹지 등 3년 6개월 동안 사업비는 약 190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으로, 관련부서 법령검토 및 유관기관 협의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7월중 ‘농공단지 지정 및 개발·실시계획’을 발주해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덕농공단지 조성으로 40여개 기업체 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사 중 800여명의 직·간접적인 고용 및 경기부양 효과는 물론, 공사 후에는 안정적인 부지 분양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가 선순환 구조시스템으로 정착해나가는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