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09 (화)
대전시, 세천2 등 3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드론 활용
상태바
대전시, 세천2 등 3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드론 활용
  • 정효섭
  • 승인 2018.05.23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구 세천2지구(대전시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동구 세천2지구 등 3개 지적재조사사업지구에 제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분야인 드론을 활용해 측량 위치 정확도 및 효율성 검증을 제고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 사업지구인 세천2지구 등 3개 지구(474필지, 50만1000㎡)에 대해 드론으로 촬영한 정사영상지도와 지적도를 중첩․비교해 고해상도의 공간정보 데이터 자료를 얻은 다음 오는 29일 열리는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이를 사업지구 고시를 위한 심의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경계 결정을 위한 인접 소유자와의 협의자료 등에도 이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드론으로 촬영한 고정밀도 영상은 사업지구 내 토지 이용현황과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해 일필지 조사와 토지경계로 이웃 간 발행할 수 있는 오해와 다툼을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드론 촬영 영상을 경계 조정과 결정에 활용할 경우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시 배규영 토지정책과장은 “무인항공(드론)측량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 등 공간정보 분야에 우선 활용하고 시정 업무 전반에 지속적으로 활용 분야를 확대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