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태백시가 오는 8월 말까지 경제수 조림지에 대한 풀베기 작업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림 육성 및 수원 함양기능 증진을 위해 풀베기를 실시, 조림목이 새로운 환경에 보다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풀베기 사업대상은 2016년부터 올해 봄까지 식재한 조림지 98필지 340ha이며, 시는 적정한 작업공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 맞는 설계를 추진, 6월부터 본격적인 풀베기 작업에 들어간다.
또, 감리용역을 통해 사업지도 및 조림목 피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림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목과 덩굴 등을 깨끗하게 제거하여, 조림지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산지 자원화를 앞당겨 산림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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