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인력개발원은 만남과 힐링을 위한 ‘상담의 날’ 행사를 오는 29일 교내 학생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4회째를 맞은 ‘상담의 날’을 기념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친숙한 상담문화를 조성키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학생회관 앞 야외부스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야외상담’(개인상담, 또래상담, 취업상담, 심리검사, 캠페인, 이벤트 등), 학생상담실에서 진행하는 집단상담(가치관, 학습, 진로 관련)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즐거운 대학생활의 팁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또래상담자(또래상담 교육을 이수받은 학생)들이 직접 나서 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또한 ‘뮤직공감토크쇼-TALK TO YOU’는 “I′m a light of the world”라는 주제로 오후 6시 문화강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전문상담사가 사전 신청한 학생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상담하며, 특별 초청한 뮤지션이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등 함께 위로 받고 힐링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행사를 준비한 인력개발원 학생상담실은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 각종 상담 프로그램과 특강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켜 전인적 성장을 도와주고 있다.
지난 2014년 전국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협의회로부터 ‘우수상담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류경민 인력개발원장은 “상담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편한 마음으로 고민을 나누고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공유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인력개발원에서는 취업·진로 지원과 함께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적극 소통하고 대학생활의 즐거운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