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미션, 언플러그드 보드게임 등 SW 교수법 교육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는 오는 25일부터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SW 코딩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SW 코딩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다음달 23일~오는 7월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과정 수료 후 기준 충족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생들은 소프트웨어 교육 기초 과정을 이수 후 엔트리 미션과 언플러그드 보드게임 등을 수행하며 코딩의 원리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코딩을 가르치는 교수법도 배울 수 있다.
과정 참가비는 3만 원으로 수료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축하금으로 돌려주게 된다.
특히, 코딩교육(매일 사용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컴퓨터의 원리를 가르치는 것)을 기초로 한 소프트웨어 교육은 단순히 프로그래밍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분석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 ‘컴퓨팅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박태옥 시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취업자와 경력 단절자들의 소프트웨어 관련 기초 지식과 코딩 기술 습득을 지원함으로써 자녀 교육 및 자격증 취득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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