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태백시가 오는 7월까지 시의 보호수로 지정돼 있는 나무 7본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3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양공급, 병해충방제, 고사목 및 위험목 제거 등 정비를 실시한다.
토양에는 무기염류를 공급하고 수목에는 영양제와 병해충 방제제를 수간주사 하는 등 생육환경을 개선해 보다 건강한 수목으로 보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보호수를 마을 주민과 관광객에게 홍보함으로써 수목이 인위적 훼손 없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하고, 지정관리자및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과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문제 발생 시 즉각 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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