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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플러스재단, 노인 스마트폰 활용 IT지원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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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플러스재단, 노인 스마트폰 활용 IT지원단 모집
  • 김혁원
  • 승인 2018.05.25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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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기기활용교육, 교재 개발 등
(사진=서울50플러스재단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25일~다음달 8일까지 정보화 취약계층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 향상을 도와 생활 속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T지원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스마트폰이 생활 속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노인들의 스마트폰 보유율 역시 상승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활용 능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해 스마트폰으로 통화만 이용하는 ‘폰맹 노인’도 급격히 늘고 있다.

이번 ‘IT지원단’은 50+세대의 사회적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정보화 취약계층 대상 IT교육을 지원한다.

최종 선발되면 서울소재 사회복지시설 및 소규모 비영리단체 에서 활동하며 스마트폰 활용 등 IT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70~80대 노인 등 IT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기활용교육 및 교재 개발 활동을 펼친다.

또한, 50+세대들이 앙코르 커리어로 선호하는 프리랜서 강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IT강사 커뮤니티 결성 및 관련 연구 모임 진행, 역량강화교육 등의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IT지원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50+포털(50plus.or.kr)에서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보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IT지원단’의 지원 대상은 만50~67세까지의 시 거주자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시인 사업자등록증 상 대표자여야 한다.

이경희 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IT지원단 사업은 50+세대의 사회참여를 통해 노인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것은 물론 추후 앙코르 커리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디딤돌형 사회공헌일자리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50+세대들이 앙코르커리어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욱 활발히 사회공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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