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편성 때 기초자료로 활용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수원시는 다음달 1일~7월 31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를 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도 예산 편성 때 예산 운용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 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예산 중점 투자 방향, 투자 우선순위 등을 파악해 내실 있게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설문은 지역경제·산업, 교육, 문화·체육·관광, 사회복지·보건, 안전·교통, 환경보호·에너지, 도시개발·공원·녹지 등 7개 분야의 투자선호도를 묻는 항목과 ‘수원시 재정 운용 건의사항’(자유 서술)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성별·거주지·연령·직업 항목 제외).
수원시민 누구나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구글(Google) 설문 등 온라인으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해도 되며, 설문 결과는 오는 8월에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설문 결과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