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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체리영농조합, 체리 수확체험·판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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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체리영농조합, 체리 수확체험·판매 프로그램 운영
  • 강채은
  • 승인 2018.05.25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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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예방,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골다공증·당뇨 예방 '효과'
(사진=전주체리영농조합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체리영농조합(대표 박종신)은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체리 수확체험 및 직거래 판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조합에 따르면, 체리는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예방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며, 골다공증과 당뇨 예방, 불면증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어 작지만 풍부한 영양을 갖고 있는 과일이다.

이번 체리 수확체험과 직거래 판매는 수입산 체리를 안전한 국내산 체리로 대체하면서, 수확에 소요되는 노동력과 유통보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고품질 체리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체험방식은 체험객이 체리포장을 누비며 시식을 하고 300g 담아가는 방법으로, 체험비용은 초등생 이상 2만 원, 유치원생 1만 원으로, 따놓은 상품 구입 시 700g에 2만 원, 300g에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체리영농조합은 2014년도부터 체리수확체험을 통해 직접 재배한 체리를 시민에게 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수입산 체리에 익숙한 시민들이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국내산 체리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우리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리수확 체험 프로그램 참여와 구입을 원하는 시민들은 체리영농조합(대표 박종신 010-3913-7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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