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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추모서비스 그리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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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추모서비스 그리다 지원
  • 김혁원
  • 승인 2018.05.31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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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을지대-한겨레두레, 업무협약 체결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시청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을지대학교, 서울한겨레두레협동조합과 서울형 추모서비스 ‘그리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고독사 및 경제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저소득시민을 돕는 서울형 추모서비스 ‘그리다’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서울형 장례의식 지원 추모서비스 ‘그리다’ 프로그램이 조기에 정착돼 고독사 및 저소득시민 장례지원은 물론 장례문화의 새로운 발전모델로 기여할 수 있도록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추모형 장례모델을 개발 및 실행하고자 한다.

먼저,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에서는 시가 운영하는 고독사 및 저소득시민 장례 시 장례절차에 참여할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한겨레두레협동조합은 오는 8월 31일까지인 실질적 장례의식 지원 수행기간 동안 ‘그리다’ 민간협력업체로서 후원금 출연 등으로 협조한다.

오는 9월부터는 ‘그리다’를 25개 자치구별로 협력 장례식장 및 민간 수행업체와의 MOU체결로써 더욱 확대한다.

김인철 시 복지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의 저변 확대와 장례문화의 서비스개선 등 발전적인 운용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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