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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상반기 스포츠 마케팅 150억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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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상반기 스포츠 마케팅 150억원 성과
  • 손태환
  • 승인 2018.06.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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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규모 5개 대회, 도 단위 4개 대회 유치
동해시청 전경(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권한대행 김종문)는 올해 스포츠 지역경제 유발효과 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시 체육회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올해 전국 규모 5개 대회와 도 단위 4개 대회를 유치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2018 동해 아시아여자 참피온스트로피 하키 국제대회’ 등을 개최해 선수단(1만2000여 명) 연인원 4만20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동절기 시의 따뜻한 기후 조건과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전지훈련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한국체대 육상 등 12종목 112개팀(연인원 3만4000명)이 전지 훈련을 위해 시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달 중 ‘제61회 전국 종별선수권 하키대회’와 ‘2018 동트는 동해 프로볼링대회’를 개최하면 올해 상반기에 150억 원 이상의 직간접 경제 부양효과를 거두게 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오는 8월까지 하절기 아름다운 망상해변에서 펼쳐질 비치 발리볼, 격투기, 복싱 대회 등 전국 대회 개최를 통해 망상해변 일원의 식당, 숙박, 관광업계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

이외에도 오는 9월 스포츠를 통한 동북아 국제해양물류 거점도시로서 국제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제4회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동해대회’가 열린다.

‘제4회 동트는동해배 전국중학교 검도대회’를 비롯한 20여 개의 전국·도단위 대회를 개최해 연초 목표했던 연간 300억 원 경제부양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주 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경기장과 식당 및 숙박 시설의 뛰어난 접근성,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후 조건이 시가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300억 원 경기부양 효과 달성을 목표로 스포츠 마케팅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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