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정책 실효성 제고 아동 참여권 보장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양천구는 오는 25일까지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대변하고 아동관련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제1기 양천구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아동참여위원회는 9~17세로 구성되며 아동의 권리 및 정책 수립 시행과정에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한다.
주요 내용은 아동이 놀고 싶은 프로그램 창안, 아동 참여 행사 기획, 아동 관련 정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아동에 대한 시각으로 아동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참여권 보장을 위한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아동의 권리·인권에 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개선안을 제안한다.
아아동참여위원회에 참여하고 싶은 아동·청소년들은 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를 참고해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아동참여위원은 30명 모집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선발된 아동참여위원은 자원봉사시간과 수료증을 수여한다.
구 관계자는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주요정책에 대한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아동참여위원을 모집하게 됐다”며 “아동의 사회성·리더십 등 다양한 역량 함양의 기회가 될 아동참여위원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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