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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시각장애인 촉각명화 작품 전시 개최장애인-비장애인 교감 장애인 인식 개선
김혁원 | 작성시간 2018.06.12 11:08
(포스터=서울도서관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도서관은 다음달 1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마음으로 보는 촉각명화 산책: 배리어 프리 미술전시’를 개최한다.

12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공감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누구나, 모두가, 똑같이, 문화를 나누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기획했다.

‘촉각명화’는 시각장애인의 미술작품 감상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누구나 상상력과 촉각을 이용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주요 전시작품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그랑드 자트섬의 일요일 오후(조르주 쇠라), 심금(르네 마그리트), 물고기와 노는 세아이(이중섭) 등 10점의 국내·외 명화로, 자원봉사자와 미술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원작의 느낌을 촉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가 상주해 시각장애인 및 시민들에게 전시를 안내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및 지방선거일 휴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도서관(02-2133-0246)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정수 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교감하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촉각명화’란 상상력과 촉각을 통해 보고 느끼는 새로운 미술문화 향유에 대한 가능성이 확장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혁원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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