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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특이민원 대응 경험과 노하우 공유자리 마련돼
양희정 | 작성시간 2018.06.12 13:32

[동양뉴스통신] 양희정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14일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서울지역 민원담당 공무원 등 500명을 대상으로 특별민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12일 권익위에 따르면, 특별민원 워크숍은 반복·특이민원에 대한 관계 행정기관으로부터의 강의 및 자문 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세종, 서울, 경기, 부산, 광주지역 대상으로 총 5회의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지역 워크숍은 지난 4월 1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워크숍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정부대표 옴부즈만인 국민권익위는 2011년 7월 특별민원조사팀을 설치해 반복·특이민원을 전담하도록 하고 있는데, 특별민원조사팀이 현재까지 관리하고 있는 민원인은 총 180명에 달한다.

반복·특이민원을 살펴보면 민원인 A씨는 2006년부터 2만6703건, B씨는 2009년부터 1만2627건, C씨는 2000년부터 5870건의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그 밖에도 매일 1~3회씩 전화를 걸어 폭언·욕설을 하거나 상급자 면담을 요구하는 민원인이 있는가 하면, 매주 1~2회씩 국민권익위로 찾아와 민원을 제기하는 민원인도 10명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러한 특별조사팀의 특별민원 처리 경험과 노하우 등을 사례중심으로 전달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해, 서울지역 각급 공공기관 민원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위는 워크숍 외에도 출장강연을 통해 특별민원 관련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만515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도 워크숍 5회 및 출장강의 34회를 통해 각급 공공기관 민원담당자 1만444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익위 권태성 부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민권익위의 특별민원 처리 노하우를 각급 공공기관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권익위는 최종 권리구제 기구로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민원인의 억울함을 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정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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