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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안전한 식품생산을 위한 위생등급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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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안전한 식품생산을 위한 위생등급 평가 실시
  • 이천수
  • 승인 2018.06.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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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18일~다음달 13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 평가를 통해   출입·검사 등을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제조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것으로 이번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신규업소 10개소, 평가 후 2년경과 업소 35개소, 전년도 휴업 등으로 미평가 업소 8개소 등 총 5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항목은 업소현황, 규모, 제조식품의 종류, 생산능력 등 기본조사와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환경 및 시설 평가, 식품취급시설 관리, 작업현장 관리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한 조사와 평가가 이뤄진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를 통해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는 ‘자율관리업소’, 식품위생법 기준에 적합한 업체는‘일반관리업소’, 위생관리가 법령기준에 미흡한  업체는‘중점관리업소’로 구분해 업체를 지정관리 할 예정이다.

이번 등급평과 결과 자율관리업소는 2년간 위생 점검 등 출입검사를 면제받고, 시설 개선을 위한 식품진흥기금을 우선지원 받을 수 있으며,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 관리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해“식품제조가공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생산을 위한 식품 제조·가공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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