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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公, 환경정보공개 대상 환경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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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公, 환경정보공개 대상 환경부 장관상 수상
  • 윤용찬
  • 승인 2018.06.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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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현황, 녹색경영 비젼 등 환경정보공개제도 운영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환경공단은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8년 환경정보공개 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단에 따르면, 환경정보공개 대상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기업·기관의 자발적 환경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기관에 포상하는 환경경영상이다.

관계전문가 심사 및 검증을 거쳐 대상 1개, 우수상 5개 기관을 포상하며 훈격은 모두 환경부장관 표창이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공립대학, 지방공사공단, 녹색기업, 온실가스목표관리업체, 배출권할당대상업체, 지방의료원 등 총 1500여 개 환경정보공개대상 사업장 중 환경 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대구환경공단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정보공개제도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의해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며, 대상기관들은 의무적으로 환경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공개항목은 사업현황, 녹색경영 비젼 등 8개 의무항목과 신재생에너지 투자, 온실가스 관리수준 등 11개 자율항목으로 돼있다.

매년 6월까지 정보를 등록하면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등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검증과정을 거쳐 익년 3월 환경정보공개시스템(www.env-info.kr)에 공개한다.

환경공단은 '친환경 녹색 기술개발과 효율적 운영으로 저에너지 선도 공기업 달성'이란 비전으로 친환경 녹색경영 TF팀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전사적으로 대응한 결과, 공기업 최초 4년 연속 전력수요관리제 참여로 매년 1억17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창출했다.

또한, 태양광, 바이오가스, 폐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온실가스 감축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기술현안 타개를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 및 우수 연구실적 발표회, 연구자료집 발간 등 끊임없는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강형신 환경공단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으며 환경정보공개를 통해 투명하고 환경 친화적인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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