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단지 내 순환도로 호수쪽 2개 차로 통제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도관광공사는 오는 24일 보문단지 일원에서 문체부 장관배 '제18회 전국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 제8회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관광공사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엘리트 남·여를 비롯해 주니어 남·여, 중등부, 동호인 남·여, 장애인부 경기가 펼쳐지며, 선수단 약 800여명과 선수가족 등 약 3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당일인 오는 24일 오전 7시 수영경기를 시작으로 보문순환로 사이클과 보문호반길 마라톤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오전 6부터 낮 12시까지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보문단지 내 순환도로 호수쪽 2개 차로를 통제한다.
한편, 보문관광단지는 숙박시설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트라이애슬론 대회 개최지로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전국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함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경북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보다 양질의 대회를 통해 경북 대표 스포츠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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