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처방검사, 스포츠 컨설팅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2일 인도네시아 정구 국가대표 선수단 14명이 초청 전지훈련 등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식을 끝으로 고국으로 돌아간다.
시에 따르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유산사업이자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 사업인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의 올해 세번째 주자인 인도네시아 정구 선수단이 인천 전지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전지훈련의 훈련파트너 및 지도는 시 체육회 정구팀 서규재 감독이 맡아 집중적인 합동 기술훈련을 실시함으로 인도네시아 선수단의 기량이 월등하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선수들은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실시한 경기력향상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운동처방검사 및 스포츠 컨설팅을 제공받았다.
또한, 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실시한 단청 체험은 선수들에게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선수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특별한 에코백을 직접 만들고, 전통가옥을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비전 2014 프로그램이 국제 스포츠계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아시아 각 국가와 인천시를 잇는 훌륭한 가교 역할 또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시아 스포츠의 균형발전과 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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