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문화재단(대표 최진용)은 다음달 17일까지 올해 청년 문화대제전 ‘Hi, Youth Festival’에 참가할 청년예술가 작품을 공모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인천청년문화대제전’은 서로 다른 장르의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소통·교류를 통한 협력의 장으로, 청년 예술가가 중심이 돼 올해 3회째 시민과 함께 향유하는 ‘청년문화축제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Hi, Youth Festival’은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이 홍보부족과 유통의 어려움으로 일반 대중과 만나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만19~35세 이하의 청년예술가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전시·공연·영상·퍼포먼스 등 모든 예술분야를 대상으로 총 60~70여 개 작품(팀)을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다음달 말 발표하며 오는 9월 초에는 참가자 네트워킹 및 전문가 멘토링을 겸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창작지원금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멘토링이 지원되며 축제참여 후에는 참가 활동증명서가 수여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또는 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문의는 시 문화예술과(문화정책팀 032-440-4013) 또는 문화재단 축제문화팀(032-455-71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익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만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아트마켓을 통해 청년작가들의 작품유통까지 도울 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시가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소개하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