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서울 강동구, 아트센터 무대장비 안전점검 실시
상태바
서울 강동구, 아트센터 무대장비 안전점검 실시
  • 김재영
  • 승인 2018.07.11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안전 대응교육 실시 지진발생 시 위기대처능력 강화
재난안전교육(사진=강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27일까지 강동아트센터 공연장 안전을 위해 공연장 무대장비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무대전문가와 관련 업체가 무대 시설물 및 무대기계의 구동상태와 각종 무대세트 구조물 상태 일체를 점검하고 소모성 부품 등을 교체한다.

특히, 강동아트센터의 무대기계 제작사인 독일 BBH사에서 전문기술자가 직접 방문해 무대장치 안전점검의 정밀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무대장치 설치 및 해체 작업의 반복으로 손상된 대·소극장 무대 바닥을 보강하고 노후화된 무대기계 콘솔을 교체한다.

또한, 강동아트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발생 시 직원들의 위기대처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재난안전 대응교육을 실시하고, 한국문화예술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서비스 교육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강동아트센터가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고 오는 31일 오전 국악브런치 콘서트로 다시 문을 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무대시설물 안전점검과 시설개선을 통해 관람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