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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연속 취업자 10만6000명 증가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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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연속 취업자 10만6000명 증가 그쳐
  • 안상태
  • 승인 2018.07.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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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지난달 취업자 증가가 10만명선에 그치며 고용대란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고, 특히 제조업 취업자 숫자가 12만6000명이나 줄어, 제조업 붕괴가 고용대란의 주원인임을 재차 확인시켜줬다.

11일 통계청의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12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6000명(0.4%) 증가에 그쳤다.

지난 1월 33만4000명이었던 취업자 증가는 2월에 10만4000명, 3월 11만2000명, 4월 12만3000명 증가에 그치더니 5월에는 7만2000명으로 10만명 선마저 무너지더니 지난달에도 10만6000명 증가에 그쳤다.

특히 2분기 취업자 증가 폭은 평균 10만1000명으로, 미국발 글로벌금융위기 후폭풍이 거셌던 2009년 4분기 2만5000명 감소 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추락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12만6000명 줄어 석 달 연속 감소하며 감소폭을 키웠다.

교육서비스업(-10만7000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4만6000명) 등에서도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의 경우 ‘쉬었음’ 인구는 1년 전과 대비해 50대에서 감소했으나, 나머지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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