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먹거리 안전 확보 식중독 예방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0일까지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여름철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가졌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구지회 주관으로, 식품위생법령 및 위생시책, 식품의 안전관리 및 식중독예방, 노무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공무원과 영업주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교육과 ‘먹을만큼 적당하게’ ‘나트륨 줄이기’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과 여름철대비 식중독예방 등을 안내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들을 위해 오는 11월에도 추가로 교육을 실시하며, 사정상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는 온라인으로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들의 식품 안전관리와 위생을 한층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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