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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경로당 4200개소 무더위 쉼터 운영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수립
강채은 | 작성시간 2018.07.13 16:24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폭염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도내 경로당 4200개소에 무더위 쉼터 표지판을 부착 운영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대비 노인들이 안전하고 사고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은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냉방비(월 10만 원)를 포함한 운영비(월 6만 원), 간식비(연 20~40만 원)도 미리 지원했다.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적극 개방해 회원이 아니더라도 주말 및 휴일에도 이용하도록 해 폭염에 지친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까지)에는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하는 등 폭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안내했다.

한편, 도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추진 중이다.

전년도까지 경로당 냉·난방비는 각 항목별로 정산해 집행 잔액을 반납하도록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사업비 내에서 항목별 전용 가능하게 됐다.

그밖에도 독거노인 보호대책으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재난도우미로 활용해 폭염발령 시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취약노인·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안부전화를 통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무더위쉼터 운영과 관리 상태가 제일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노인들의 안전과 건강이고, 폭염특보가 발표되면 스스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도민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채은  dynew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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