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 미결·쟁점사업 등 심의 정부예산안 마무리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12일 민선7기 오거돈 시장 취임 후 바쁜 일정 중에도 부산 현안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유재수 경제부시장과 함께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부겸 행안부 장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예방했다.
주요 정부 인사 면담 기회는 민선7기 부산의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에 대한 오 시장의 강한 의지와 유 경제부시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김 행안부 장관은 엘리베이터 앞까지 먼저 나와 반갑게 맞아주었고, 이 국무총리, 김 경제부총리도 환담 후 문 밖까지 환송해 주는 등오 시장의 첫 방문에 극진히 환대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국비확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는 먼저 정부예산안에 반영시키는 것이 중요해 현재 기재부의 2차 심의가 진행 중이고, 다음달 중 미결·쟁점사업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정부예산안이 마무리된다.
아울러, 오 시장은 취임 초 많은 주요 일정들을 뒤로 하고 첫 대외행보로 정부서울청사를 찾은 것은 넉넉하지 못한 시 살림살이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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