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간 협업체계 구축 발전 가능 환경 조성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난 4일 사회적경제기업제품 및 서비스 상호교류를 위해 강원소상공협동조합협업단, 강원도사회적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은복 구사회적경제협의회장, 이자형 강원소상공인 협동조합협업단 회장, 이천식 강원도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거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판매점에 상호 입점 및 판매, 서비스제공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호교류, 지역 관광자원 상호 홍보 및 교류 등을 위해 추진됐다.
구는 현재 50개 (예비)사회적기업, 149개 협동조합, 6개 마을기업 등의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역을 기반으로 활성화 돼있으며, 2013년 11월부터 서로 협력하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발전모델로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36.5를 운영 중이다.
김 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간 상호교류 및 상생 가능한 협업체계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일자리창출 및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 등 발전 가능한 사회적경제 환경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와 강원도는 지역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순환하는 경제, 지역을 넘어선 사회적경제조직 간의 협업을 통해 사람중심의 경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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