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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우수 시내버스 운전원 인센티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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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우수 시내버스 운전원 인센티브 지급
  • 강채은
  • 승인 2018.07.16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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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합리화, 안전·운행관리, 승객만족도 등 평가 총 2억5000만원 투입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운송사업 안전·경영·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라 각 시내버스 회사별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인센티브 지급액은 총 2억5000만원으로, 지난해와 다르게 경영합리화와 안전·운행관리, 승객만족도 각 분야별로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인센티브가 골고루 돌아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달 전체 인센티브 중 안전·운행관리 부문(1억 원) 인센티브의 60%인 6000만 원과 승객만족도 부문의 인센티브인 1억 원을 합한 1억6000만 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운전원 1인당 10~30만 원까지 급여 외로 지급된다.

또한, 경영합리화부문 인센티브(5000만 원)와 안전·운행관리부문 인센티브의 나머지 4000만 원을 합한 9000만 원이 사측에 지급된다.

이에 앞서, 시는 2015년 10월 시민의 버스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2016년부터 시내버스 운송사업 안전·경영·서비스 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다.

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전원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장시간 운전에 시달리는 노고에 비하면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임금이 인상되고 1일2교대 등 근무여건 개선에 사회적합의가 있어온 만큼 친절도 등 서비스 질 또한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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