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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맞춤형 지원 강소 향토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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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맞춤형 지원 강소 향토기업 육성
  • 강채은
  • 승인 2018.07.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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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스텍, 하늘항공 등 4개 분야 37개 성장사다리기업 선정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16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에서 김양원 부시장과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성장사다리 선정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성장사다리 강소향토기업육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강소향토기업육성 성장사다리사업’은 소기업이 중기업, 중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역할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전담기관으로 선정해 추진해 왔다.

올해 참여기업 모집과 선정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캠스텍과 하늘항공 등 4개 분야 37개 기업을 최종 성장사다리기업으로 선정했다.

4개 지원 분야는 연구개발 연계 시제품 제작지원, 생산기반 공정개선 지원, 디자인개발 및 마케팅지원, 표준화 인증지원이다.

또한, 성장사다리 선정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지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異업종 융합산업 포럼’을 연 4회 개최하고, 오는 10월에는 2015년부터 선정된 성장사다리 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간 교류 확산과 제품 홍보를 위한 제품바자회도 열린다.

이날 협약식에서 시와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성장사다리사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전주를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성과창출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 부시장은 “앞으로 성장사다리사업을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이 혁신 성장해 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해 제도개선 등 해결토록 노력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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