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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반기 창원조선업희망센터 운영’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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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반기 창원조선업희망센터 운영’ 연장
  • 이천수
  • 승인 2018.07.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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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종 퇴직자 재취업·창업 지원
(사진=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진해구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고 동시에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이 6개월 연장됨에 따라 하반기 국비예산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창원조선업희망센터를 6개월 연장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창원조선업희망센터에서는 새로운 진로결정을 위한 취업정보 및 알선을 제공하는 전직지원 서비스와, 1대1 심층상담을 통해 실직근로자의 스트레스 극복 및 심리안정·회복을 돕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지원서비스도 하반기부터 새로 시작한다.

또한, 창업지원을 통해 창업기본·심화교육, 전문가 상담, 창업비용 선택지원을 실시하고, 무료공부방에서는 퇴직자 자녀들에게 우수 강사진이 국어, 수학 등 초등학교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니채용박람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이동형 상담창구(마산, 진해, 김해)도 운영하고 있다.

김응규 시 경제국장은 “창원조선업희망센터는 조선업 경기침체에 따른 STX조선해양와 사내․외 협력사의 퇴직(예정)자 및 가족들의 생활안정과 심리불안 해소를 위해 설치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전직 및 창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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