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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원전 해체기술 교류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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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원전 해체기술 교류 워크숍’ 개최
  • 정봉안
  • 승인 2018.07.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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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기술원 지용기 박사 등 전문가 10명 초청 발표·토론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18일 오후 3시 동구 메이퀸 컨벤션에서 지역 산·학·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안전기술원, 두산중공업, 부산대학교 등 원전해체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원전 해체기술 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해체 규제사업 현황 소개 및 제염·철거 관련 규제방안(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지용기 책임연구원) 고리1호기 원자로압력용기 및 증기발생기 해체 공정 개발 현황(두산중공업 장규호 차장), RESRAD 확률론적 분석을 이용한 고리 1호기 부지 재이용 시나리오에 따른 DCGL 유도(부산대학교 안석영 교수), 원전해체에 따른 방사능오염 토양 및 지하수 복원기술(에스지알 테크 김수홍 대표), 고리1호기 원전해체사업 및 관련 기술 현황(한국전력기술 정재훈 팀장) 등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 조선대학교 송종순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단국대학교 이병식 교수,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신승호 회장, 울산테크노파크 이흥수 에너지기술연구소장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가진다. 

시 전경술 창조경제본부장은 “원전해체기술개발은 노후 원전의 안전한 해체와 원전 해체시장 선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원전 해체기술 교류에 시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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