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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선7기 항공분야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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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선7기 항공분야 정책 토론회 개최
  • 김몽식
  • 승인 2018.07.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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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동북아 초일류 공항 육성 의견 수렴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송도 미추홀타워 미추홀관 20층 2010호에서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평화와 번영의 전초기지로서 인천이 주도해 가기 위한 항공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선7기 항공분야 공약 사항인 ‘인천을 동북아 시대 대외진출의 전략적 국제관문(Global Gateway)’ 역할과 ‘인천국제공항을 동북아 초일류 공항으로 육성’에 대한 항공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의 다양한 의겸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공안전기술원 김연명 원장, 인하대 최정철 교수, 한서대 이강석 교수는 발제자로, 인하대 이성택 석좌교수는 좌장으로, 시 권혁철 항공과장, 한국교통연구원 김제철 명예연구위원, 강동준 연구위원, 국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특히, 시는 국제공항과 경제자유구역, 원도심 산업단지를 통해 항공산업이 경쟁력을 갖고 발전할 수 있는 항공도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항공산업은 산업구조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산업구조로의 재편이 요구되고 있으며, 항공산업 진출 기업 및 선도기업에 대한 글로벌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시-국제공항의 상생협력의 역할 분담, 항공정비단지 조성, 북한연계 거점을 위한 항공노선 개설 및 동남아·인도 항공노선 증설로 초일류 공항 육성, 공항발전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 등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선7기 항공분야 공약사항에서 제시한 ‘인천의 동북아 대외진출을 위한 국제관문 역할과 인천국제공항의 초일류 공항 육성’시책을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실상부한 평화경제 중심도시로서 제2의 도약과 인천특별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준비된 뜻깊은 논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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