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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폭염피해 예방 긴급 대책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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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폭염피해 예방 긴급 대책회의 가져
  • 김몽식
  • 승인 2018.07.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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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쉼터 운영, 냉방시설 관리, 도로 물뿌리기 등 피해 사전예방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17일 30℃를 웃도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영상회의)를 가졌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긴급대책회의는 전성수 부시장이 주재하고 시 소관부서와 10개 군·구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보호와 쉼터 운영, 냉방시설 관리, 도로 물뿌리기 등 사전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각 소관 분야별 예방대책은 물론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폭염대책을 추진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강화, 옹진을 제외한 인천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고 있어 온열질환자가 14명 발생했고, 폭염이 10일 이상 장기화되면 인명피해도 우려되고 있어 시와 군·구 재난부서에도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도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낮 시간 때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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