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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전하고 쾌적한 횡단보도 보행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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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전하고 쾌적한 횡단보도 보행환경 조성
  • 최도순
  • 승인 2018.07.18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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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조명등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
(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야간에 횡단보도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읍면동 지역주민의 의견과 서귀포경찰서와 합동현장 조사를 거쳐 횡단보도 내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지역과 주요 도로 내 횡단보도 주변 가로등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예산 1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목표한 43개소의 조명등을 설치 완료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 17개 읍면동에 총 296개소에 횡단보도 조명등을 밝힘으로서 안전하고 쾌적한 횡단보도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횡단보도 설치 효과는 서귀포 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전·후를 비교해 본 결과 일몰시간대의 횡단보도 평균 교통사고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횡단보도 조명등의 필요성은 야간 운동인구 증가와 주거지역 확장 등으로 차량 및 보행자 이동이 많아지고 있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그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횡단보도가 설치된 서귀포 전 지역을 대상으로 그 필요성에 대한 우선순위를 조사하고 내년 본예산에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예산을 편성해 점진적으로 횡단보도 조명등을 확대해 나감으로서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 횡단보도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현재 설치 운영되고 있는 296개소의 횡단보도 조명등에 대하여는 교통행정과와 읍면동 직원으로 하는 횡단보도 조명등 일제점검반을 편성해 연중 점검하고 이상이 있을 시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서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장난 횡단보도 조명등 발견 시에는 시민들로 하여금 교통행과(760-3291~3295)로 신고토록 읍면동과 관내 전광판 등을 이용한 홍보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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